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3949 

통합진보당 "나경원 부부의 교활함에 할 말 잃어"
"나경원 남편은 처벌 받고 나경원은 후보 사퇴해야"
2012-02-29 16:51:55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 남편인 김재호 판사가 나경원 의원을 비방한 누리꾼에 대한 기소를 청탁했다는 박은정 검사의 양심선언과 관련, 통합진보당이 29일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은 상식적으로 봐도 법관 징계사유에 해당되니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하며, 나경원 전 의원은 총선 예비후보에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을 기만한 나경원 부부의 교활한 행동에 할 말을 잃는다. 국회의원과 판사직을 남용해서 무고한 국민을 짓밟다니 상식과 정의를 유린하는 범죄 아니겠는가"라고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나경원 부부의 직권남용에 대한 조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양심선언을 한 박은정 검사만 경찰이 조사한다고 하니, 이 나라의 사법정의는 코미디보다 못한 수준인가 보다"라고 개탄하며 "우리는 나경원 부부와 사법당국의 처신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병성 기자


Posted by civ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