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 낙선운동 나서
12.04.07 10:10 ㅣ최종 업데이트 12.04.07 10:10  윤성효 (cjnews)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해운대기장을)가 "독도를 국제분쟁지역화 해야 한다"고 발언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유족들이 하태경 후보 낙선운동에 나선다.
 
일제피해자전국연합회 김용길 회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대구지방변호사외 독도특별위원장인 최봉태 변호사는 7일 오후 1시30분 민주통합당 유창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다.
 
민주통합당 부산시당은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외교청서 발표로 전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부산 해운대기장을 하태경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위안부할머니, 일제 피해자 단체 등이 부산 해운대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유족들이 친일을 미화하고 독도를 국제분쟁지역화 해야 한다고 발언했던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를 규탄하고 공동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며 "유창열 후보 사무소 방문 뒤 대청공원, 장산역 사거리, 기장시장 등을 돌며 하태경 후보의 낙선 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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