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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 ‘발끈’에 고재열 “신문에 일기 쓰냐?”
“트위터계의 산타냐? 고자질 기사나 쓰고” 맹비난
최영식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2.18 17:58 | 최종 수정시간 11.12.18 18:02      
 
중학교 교사가 트위터에 올린 역사 문제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융단폭격’한 조선일보 기자에 대해 ‘시사IN’의 고재열 기자가 17일 “너 진짜 기자 맞냐”, “왜 신문에 기사를 안 쓰고 일기를 쓰나”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앞서 <조선>은 트위터에 올린 한 중학교 역사 교사의 시험문제를 1면에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판사에 이어 교사의 사상검열까지 나서 논란이 됐었다.

<조선>은 16일자 1면 “어떤 중학교 황당한 국사 시험… 선생님 맞습니까”란 제목의 기사에서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가,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싸잡아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인용된 발언들을 3학년 국사 시험문제에 예문으로 출제하고, 이를 트위터에도 공개했다”고 ‘나는 꼼수다’를 결부시켰다. 그러나 해당 교사가 인용한 예문은 김용민 시사평론가의 2009년 5월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프닝멘트로 ‘나꼼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조선>기자는 해당 교사의 신원도 대략 밝히고 해당 학교 교감으로부터 “내일(17일) 회의를 열어 징계 여부 등을 논의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트위터에는 해당 기자의 사진과 이력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자 <조선>은 17일 “‘나꼼수 문제 출제’ 보도 본지 기자 상대로 일부 네티즌, 원색적 욕설… 신상털기 보복”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기자를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다. 전화와 인터넷 댓글로 ‘개새X’, ‘쥐새X’ 등의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는 이들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장 기자는 트위터러들의 계정을 공개하며 “기자의 출생연도, 출신지, 출신 학교 등이 잇달아 트위터에 올랐다. 가족에게도 욕설을 남겼다”고 비판했다. 

또 <조선>은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의 출연자 김용민, 작가 공지영, ‘PD수첩 광우병 편’을 맡았던 조능희 MBC PD, 좌파매체 기자 등이 “기자 맞느냐”,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자” 등의 글을 올리며 이런 행동을 독려했다”고 파워트위터러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에 대해 고재열 기자는 17일 트위터에 “요새 조선일보 기자들이 눈 벌개가지고서는 트위터 검열하고 다니던데 이거 원 ‘개와 조선일보 기자는 팔로잉 금지’라고 플필에 써놓기라도 해야 하나? ㅋㅋ 사소한 시키들”이라고 비판했다. 

고 기자는 “조선일보가 트위터계의 산타할아버지냐? 누가 착한 앤지 누가 나쁜 앤지 찾아다니게?”라며 “판사들 트윗, 교사들 트윗 검열하고... 지들 욕하면 긁어다 고자질 기사 쓰고... 놀구들 있다”고 힐난했다.

“교사 마녀사냥에 나섰던 조선일보 장상진 기자가 오늘은 자신이 신상털기를 당하고 악플에 시달렸다며 좌파매체 기자 등이 ‘기자맞냐’며 부추겼다며 이 내용을 기사화 했네요”라고 17일자 기사를 지적한 뒤 고 기자는 “너 진짜 기자 맞냐?”고 조소했다. 

고 기자는 “조선일보가 언제부터 이렇게 찌질해졌는지”라며 “교사 마녀사냥하다, 신상털리고 악플 좀 받은 장상진 기자가 지면에 고자질 기사를 썼던데... 찌질아 악플 받은 걸로 기사 썼으면 난 시사IN 커버스토리 여럿 썼겠다. 쪼다같은 놈”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기사 때문에 누리꾼에게 악플 받고 신상 털렸다며 그걸 기사로 쓴 조선일보 우쭈쭈쭈 장상진 기자에게 누가 분유 좀 보내주세요. 뭔가 좀 덜 자란 애 같네요”라고 조롱했다. 

“조선일보 장상진 기자에 대한 트친님들 의견 - 기자가 아니라 겨자다. 왜 신문에 기사를 안 쓰고 일기를 쓰나? 이름을 거꾸로 불러야 한다. 진상 장기자라고. 아니면 기자계의 강용석이라고. ㅋㅋ 역시 트윗엔 촌철살인마들 많으셔”라고 고 기자는 조롱을 쏟아냈다. 

고 기자는 “후배들이 조중동에 부역갈 때 제가 꼭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3년 안에 벗어나라. 안 그러면 너는 조중동 사람이다. 뼛속까지. 조선일보 배성규-조의준-장상진... 이런 찌질한 기자가 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라고 고질적인 문제를 집기도 했다. 고 기자의 멘션은 “시원하다”는 평을 받으며 ‘폭풍알티’ 되고 있으며 각종 인터넷 카페와 동호회 게시판에도 ‘펌질’되고 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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