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inyurl.com/2phsvkde (인터뷰 전문)
신천지 2인자와 이만희 최측근 간 녹취 공개…윤석열 연관성은?
20대 대선 개입 위해 ‘외교정책부’ 신설… 외교정책부의 역할은?
사이비 종교의 정치 개입…보수 정권들의 활용법은?
▷김디모데 / 목사 ·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소장
▷조믿음 / 목사 · 바른미디어 대표
2025/03/19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4공장]
1:51:17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최근 CBS에서 연속으로 단독 보도하고 있는 내용인데, 신천지와 국민의힘 연루 의혹 계속 터지고 있습니다.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김디모데 소장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디모데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바른미디어 대표 조믿음 목사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믿음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신천지 2인자의 녹취록이 나왔는데, CBS 단독입니다. 이 녹취록에 따르면 이만희 교주가 윤석열 당시 후보와 직접 통화를 했다. 이런 내용이 하나 나오고, 그다음에 외교 정책부라는, 정부도 아닌데 외교정책부가 있네요. 외교정책부를 통해서 대선 개입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 매개자 역할로 내세운 것이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이다. 이거는 이제 녹취를 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왜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인가. 그 외교 정책부는 무엇인가. 그리고 2인자 녹취록은 어떻게 나왔지? 이만희 교주와 윤석열 후보는 왜 통화했을까? 이 CBS의 단독을 봐도 잘 모르겠어요. 사실.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우선, 우선 외교정책부가 뭡니까? 이게
▣조믿음 : 사실 이게 지금 오해가 좀 있어요. 사실 지금 보도들을 보면 외교정책부가 뭐 신설이 됐다. 이런 표현이 사용되는데, 원래 신천지 안에는 여러 부서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제 아까 뭐 정부가 같다. 뭐 이렇게 말 표현하셨는데 섭외부라는 부서도 있고요. 국제부라는 부서도 있고.
▶김어준 : 국제부도 있어요?
▣조믿음 : 네, 국제부도 있고. 원래는 외교 정책 선교부라고 하는 부서가 과거부터 존재를 했어요. 존재를 했는데 이거는 조금 유명무실했던 것 같고. 이제 섭외부라고 하는 부서를 통해서 국내외 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접근하고 뭐 이런 일들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이번에 외교정책부라고 하는 것이 조금 더 조직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 같고. 그러면서 거기에 제 주요 인사를 앉혀서 거기서부터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 윤석열 후보를 도와야 된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온 거죠.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이게 자칫 신설이라고 표현하면 우리가 이 얘기를 다루는 이유가 특정한 어떤 종교 집단. 그것도 심지어 사회적으로 그렇게 건강해 보이지 않는 그런 종교 집단이 정치권에 개입을 하는 문제잖아요. 그런데 이게 지금까지는 되게 파편적으로 다뤄져 왔어요. 어떤 후보랑 만났다. 몇 년 뒤에 누구랑 했다. 그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있었던 일인데, 마치 이 신설이라는 표현 때문에 지금 되게 이 활동이 이 시기에만 특별하게 일어나는 것처럼 축소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좀 생각을 해야 되고, 이거는 새로운 일도 아니고, 놀랄 일도 아니고, 원래부터 계속해서 있어 왔던 일이다.
▶김어준 : 근데 2인자가 이 외교 정책부에 간 것은 처음 있는 일 아닙니까?
▣조믿음 : 그런데 사실 신천지 안에서 이렇게 정치권에 접근을 하기 위한 활동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뭐 2인자가 갔네. 뭐 어떤 주요 인사가 갔네. 이건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제가 봤을 때, 왜냐하면 실세라고 하는 게 뭐 옛날에 병판이 실세가 될 수도 있고 호판이 실세가 될 수도 있고 그때마다 신천지 안에서 바뀌는 거거든요. 그건 별로 중요한 건 아니고 다만 이때 당시에는 신천지가 코로나 때문에 되게 코너로 몰렸었기 때문에 신천지의 어떻게 보면 이제 명운이 달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조금 많은 신도들을 동원해서 이런 활동들을 하지 않았나 특정 후보를 밀어야 한다. 왜냐하면 반대편 후보가 그때 당시에 이재명 후보였고, 이재명 후보는 예전에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선거 공보물에도, 나 신천지 시설 폐쇄했어, 라고 했던 사람이거든요. 그 신천지 입장에서 완전 마귀예요. 그 사람은. 그러니까
▶김어준 : 마귀. 거기는 마귀라고 부르더라고.
▣조믿음 : 네, 신천지 입장에서 완전히 마귀고 사탄이니까 이제 이재명 후보가 되면 우린 망할 수도 있겠다라는 위기감이 생겼겠죠.
▶김어준 : 그래서 또 CBS가 단독 보도한 게 뭐냐 하면 신천지 고위 간부가 이분이 2인자인 것 같은데 소위, 고위 간부가 윤00, 00이라고 표현했더라고요. 윤00과 이만희 총재가 통화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식의. 그래서 윤00이 누구죠? 했더니 윤석열 후보죠, 라고 설명해 주었고, 중간에 주선한 사람이 근우회 회장이다. 신천지 쪽은 고동안 총무고, 고동안 총무라는 사람이 넘버2 인가 봐요. 그렇게 CBS는 보도했던데. 그 일단 통화를 했고 주선한 사람이 한국 근우회다. 근우회는 또 어떤 조직입니까?
▣조믿음 : 근우회라고 하는 것은 사실 이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원래 근우회는 이제 3·1운동 이후에 여성 조직들이 좀 이렇게 없어지고 탄압당하니까. 이제 여성 조직이 독립운동을 위해서 만든 조직이었는데 이게 해체가 됐었어요. 그리고 뭐 거의 없다가 갑자기
▶김어준 : 이름을 따온 거구나.
▣조믿음 : 그러면서 1982년에 이제 등장하는 이희자 회장이 자기가 한국근우회를 재건하겠다라고 주장하면서 이제 만든 단체인데
▶김어준 : 82년에 독립운동을 했을 리는 없잖아요.
▣조믿음 : 네, 그러니까 근데 이 단체의 홍보 영상들을 좀 찾아보니까 이미 공개된 것들을 보니까. 뭐 예전에 정주영 회장이 방북하면서 소 떼 몰고 갔던 그런 거 우리가 같이했다. 사회봉사 활동 했다라고 하는 좀 꽤 많은 세를 갖추고 있는 여성 단체로 알려져 있었던 거죠. 그런데 거기에 신천지 신도가 있었다는 주장. 그리고 그 신천지 신도를 통해서 이희자 회장을 포섭을 했다. 그리고 이희자 회장이 2019년도 18년 그즈음에서 신천지 들어갔다. 이 내용들이 탈퇴자들의 증언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는 거죠.
▶김어준 : 한국근우회 회장이라고 하는 이분이 오래전부터 신천지 활동을 해 왔다. 그런데 이 근우회는 오래됐고, 또 여성운동을 대표하는 한 단체 중에 하나다 보니, 보수 진영에서. 이분들을 통해서 정치권 인사들이 많이 연결이 됐는데, 그중에 한 사람이 윤석열, 윤00 후보였다. 그래서 이만희하고 직접 통화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대선쯤에, 세계일보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만희 총재한테 검사, 검사 시절이었다든가 뭐 봐줬다. 그런 보도가 있었죠.
▷김디모데 : 그 건진이, 영매이기 때문에 그 이만희는 영매다. 그러니까 손에 피 묻히지 마라 건드리지 마라.
▶김어준 : 그래서 이만희 총재를 살려줬다, 라는 취지의 그 세계일보 특종이 있었어요. 단독이.
▣조믿음 : 네네
▶김어준 : 부인했죠. 그때는.
▣조믿음 : 그런데 이제 이후에 탈퇴자들 증언이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어쨌든 이제 이만희 씨가 편지를 썼는데, 자기 내부 사람한테. 윤석열한테 은혜를 입었으니까,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 이런 증언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뭐 그런 상황인 거죠.
▷김디모데 : 예, 그래서 저 무렵에 바로 신천지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동원시켜 가지고 국민의힘 정당 가입을 시켜서 경선 때 홍준표를 떨어지게 만들고 윤석열을 밀어줬다, 라는 내부 고발 폭로가 2022년 초에 있었습니다.
▣조믿음 : 홍준표 본인이 직접 얘기했고.
▷김디모데 : 본인도 얘기했습니다.
▶김어준 : 얘기했죠. 나도 그런 거 알고 있었다.
▣조믿음 : 네네.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내부 폭로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내부 폭로는 당시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켰던 그 세력은 신천지였다라는 식으로 신천지 내부의 폭로가 있었던 거잖아요.
▣조믿음 : 근데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강한 거죠. 왜냐하면 대선 표 차이가 제 기억으로 한 24만 표~3만 라고 하면 그게 딱 거의 신천지 신도 숫자거든요.
▶김어준 : 그것도. 근데 이제 그것까지는 제가 단정할 수는 없는데. 그 전에 내부 경선 때 국민의힘 내부 경선 때 그 정당 가입을 해서 대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지지가 높고 여론조사 일반 국민을 하면 홍준표 지지가 높았단 말이죠.
▣조믿음 : 네네.
▶김어준 : 그런데 그 홍준표 높은 지지율을 상쇄시킬 정도로 내부 지지가 높았는데 그 내부 지지가 결국은 당원들이잖아요.
▣조믿음 : 그렇죠. 네네.
▶김어준 : 그때 대거 신천지 인원들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을 해서 윤석열 후보를 만들어낸 것이다라는 폭로거든요. 이게
▷김디모데 : 맞습니다.
▣조믿음 : 그렇죠. 그렇죠.
▶김어준 : CBS를 통해서 그때 폭로했었나, 그때도?
▷김디모데 : 2022년부터 그리고 그 이전부터 한나라당 시절부터 2007년부터 이런 이야기들이 쭉 있어 왔는데, 이 본질적 문제가 딱 핵심이 뭐냐 하면 특정 이단 사이비 종교 집단, 그 우리 사회의 병폐를 일으키고 반사회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킨 그 집단이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어떤 정당이든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서 교주가 지시를 내리면 신도 수가 약 20만에서 25만 되는 이 집단이 그 정당의 정당원으로 가입을 합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에 한꺼번에 가입하면 걸리잖아요. 그러니까 시기를 나눠서 점차, 점차, 가입을 한 다음에 대선 기간이 오거나 특정 선거철이 딱 다가왔을 때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해 줄 수 있는 후보로 몰표를 주는 이러한 일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이게 핵심입니다.
▶김어준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거는 어느 정당이든
▣조믿음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왜냐하면 정당의 당원으로 가입되는 걸 누가 막을 수 없잖아요. 그리고 당신 종교가 뭐야 묻지도 않고 당연히 걸러낼 수도 없는데. 만약에 일사불란한 어떤 신천지가 꼭 아니더라도 일사불란한 한. 10만 명 이상은 돼야 되거든요. 근데 그런 생각이 다 영향을 주려면. 이런 큰 대규모 경선에 대통령 경선 정도 되면 10만 명 이상 정도가 한 번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되잖아요. 그럴 수 있는 곳이 사실은 이 종교단체 말고는
▣조믿음 : 거의 없죠.
▷김디모데 : 없습니다.
▶김어준 : 10만 명을 한꺼번에 특정 정당에 가입시킨 다음에 그 사람이 특정 후보를 일시에 찍으라고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요. 대한민국에.
▷김디모데 : 그래서 2022년 신천지 내부 폭로자가 나왔을 당시에 그리고 2024년에도 추가 폭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둘 다 저희 평화나무에서 정당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을 했는데 이게 무혐의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저희가 이 증거나 이런 언론 보도된 내용들을 취합해서 법률 자문을 받고, 고발을 해도, 결정적인 순간에 이 내부 고발자분들께서 언론에 공개하는 거는 좀 그래도 하겠는데. 직접 법정에 가면 보복을
▣조믿음 : 보복 두려워하니까
▷김디모데 : 상당히 이 신변의 위협을 느끼셔서 참고인 진술이나 수사를 할 때 오히려 거부하시거나 잠수를 타시는 경우가 있으셨습니다.
▶김어준 : 마지막 순간에. 언론 보도까지는 등장하는데
▷김디모데 : 계속 무혐의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 정권 때라도 이 사안은 이대로 방치해 두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단 사이비 종교 집단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이 자들은 계속 반복해서 정당 가입을 시킬 것이고, 그것이 불법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 그 범위 내에 사각지대 내에서 선거철만 되면 이렇게 특정 후보를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서 밀어줄 거기 때문에 정권이 바뀌더라도 수사 당국에서 좀 강력하게 특검에 이 내용을 넣어서까지, 라도 이거는 반드시 척결되고 단절돼야 된다.
▶김어준 : 그게 쉽지가 않을 것 같아요.
▣조믿음 : 네, 쉽지 않죠.
▶김어준 : 쉽지는 않은데. 이제 저런 특히 종교단체는 수사 대상으로 삼기 참 쉽지가 않은데, 저런 제보가 있고. 만약에 경선에 개입했다면 그거는 불법이란 말이죠.
▣조믿음 : 그렇죠. 사실 지금 폭로된 것도 아까 뭐 경선 얘기해서 나왔지마는 광주 지역에서만 한 1만 명 정도 가입을 했다 뭐 이런 내용들이거든요. 그 신천지 신도 숫자를 생각하고 그 사람들은 말씀하신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사실상 10만 명을 동원하는 건 어렵지는 않아요. 10만이 기준이라고 했을 때
▶김어준 : 10만 명 정도 동원하면, 그 정당에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규모의 정당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조믿음 : 충분히 주죠. 충분히 주죠.
▷김디모데 :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 정권에 어떤 정권이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를 걸어보는 게요. 저는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던 게, 과거에 많은 정치인들이 이런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사이비 종교 집단에 사실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이 표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축전을 보내고 기조연설을 하고 축사 영상을 보냅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이렇게 마찰을 빚거나 대척점을 가지려고 하질 않아요.
▶김어준 : 그렇죠.
▷김디모데 : 나중에 다 그게 표로 계산이 되기 때문에 근데 유일하게 제가 이거를 그 개신교계에 꼭 이야기하고 싶은 지금 광장에 나가서 손현보, 전광훈 집회에서 윤석열을 옹호하고 있는 분들한테 이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데, 윤석열 씨 보십시오. 신천지랑 커넥션이 있고 계속 의혹이 있고 이런 내부 폭로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렇게 이단, 사이비, 대한민국 보수 개신교계, 개신교계에서 제일 싫어하는 3대 이단이 통일교랑 하나님의 교회. 그리고 신천지입니다. 그래서 신천지는 교회에 가면 현관에 신천지 아웃이라고 스티커도 붙여놓은 교회들이 수두룩해요. 그런데 신천지하고 윤석열은 이렇게 커넥션이 있죠. 그리고 지난 정권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통의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이었는데, 부의장으로 통일교 고위 간부를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씨는 하나님의교회 신도하고 사진 찍어서 대통령실 로고 박힌 거 올렸다가 논란이 되니까 삭제했단 말이에요. 이렇게 개신교계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이단 세 곳하고, 3인방하고, 그러한 모습들을 공공연하게 보여왔는데, 정반대로 이걸 표심으로 계산하지 않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도지사 시절에 가평에 있는 이만희 씨의 별장이라고 볼 수 있는 평화의 궁전에 행정 집행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행정 집행을 실시했죠. 저는 저희 평화나무에서 지금까지 하는 일들이 정치권하고 특정 종교 집단들의 커넥션이나 이런 관계들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거든요. 대한민국에 있는 정치인 중에 이단 사이비 교주의 별장을 행정 집행이라는 명목으로 들어간 사례는 이재명 대표가 전무후무합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야 이분이 나중에 저 신천지 계산해 보면 거의 그 당시는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한
▣조믿음 : 20만
▷김디모데 : 20만 많이 잡으면 24만에서 25만 정도까지도 잡을 수 있었거든요. 저 20만 표 날리겠다는 거예요. 저거는, 저거는 자신이 누가 봐도 이거는 피해 볼 문제인데, 아 저거를 정치적 자산으로 삼으려고 하나, 라고 싶을 정도로 이 행정 집행을 해서 아주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단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 할지라도 법을 어기면 똑같이 공정하게 이렇게 심판을 받고 집행을 한다. 그러한 정치 세력이 다음 정권하에 이런 문제들을
▶김어준 : 이번 대선에서도 그 말씀대로라면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낙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네요.
▣조믿음 : 그럴 가능성이 되게 높죠.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자기들 자기들의 선생님을 무릎 꿇린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이만희 씨 나와가지고 막 무릎 꿇고 막 그랬잖아요. 그걸 이제 이재명 책임으로 다 돌리는 그런 뉘앙스 해석을 취했기 때문에 그 사람들 입장에서 당연히 그럴 수 있죠.
▷김디모데 : TV에 이재명 씨만 나와도 신천지 신도들은 마귀라고 채널 돌려버리고 그 정도였습니다.
▶김어준 : 마귀
▷김디모데 : 그런데 지금 대선을 앞두고는 신천지 내부에 정말 브레인이 있다면 이 와중에 이재명 대표랑 척을 지면, 자기네들한테 손해가 되기 때문에, 아마도 끝까지 내란 옹호를 위해서 어떻게든 윤석열 복귀를 위해서 힘쓰는 쪽으로 하는 게, 지금 현실적으로 자신들한테 불이익일 수 있기 때문에 아마 납작 엎드려서 저 자세를 취하지 않을까. 그런 전망도 있습니다.
▶김어준 :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희가 최근에 이제 개신교 혹은 신천지 양쪽 모두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거든요. 일반인들은.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광화문하고 여의도에 흩어져서 저 난리지. 둘이 합치면 합칠 거지, 부터 시작해가지고 윤00과 통화하였다 라고 하는 폭로까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자, 두 분 저희가 앞으로 한동안은 계속 모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믿음, 김디모데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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