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이렇게 보도해달랍니다.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승인 2012.12.16 19:07:19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의 근거없는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새누리당의 근거있는 검증과 구분해 달라.
- 사실 이 사건의 핵심은 이거다. 첫 번째 새누리당이 이른바 윤 목사님에게 지시를 하고 보고를 받고 돈을 지불했는가, 100% 없다. 사실과 다르다. 두 번째 윤 목사님이 현장에서 발견된 7명과 함께 조직적으로 이른바 특정후보를 옹호하고 특정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한 댓글작업을 했는가, 방금 전 이야기를 들어보면 본인께서 아니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세 번째는 저희당과 큰 관계가 없는데 나꼼수에 나온 것처럼 이른바 십알단인가, 거기에 아주 큰 배후처럼 되어있는데 그건 본인 주장 말씀하신거 보면 아닌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인여러분께서 반론권 차원에서 명확히 보도를 해달라.
저희가 제일 억울한 것이 선관위의 보도자료 하니까 마치 사실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를 하고 있다. 선관위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윤목사님께서 선관위를 고발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고발했겠는가. 선관위에 현재 처사, 저희들이 강한 불만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룻밤 사이에 조사해가지고 마치 밝혀졌다, 그런식으로 결과를 발표하고 확인했는가,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게 확인했는가. 나머지 무슨 위원장 같은 분한테 전화로 확인했는가. 확인 절차 없이 현장에서 그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의도에 맞춰서 자료를 만들고 이건 타당치 않다. 문제는 그런 보도자료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알려져서 지금 여러분들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됐고 말미암아 저희 새누리당이 엄청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처럼 오해를 받고 있다. 오늘 윤목사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이 점에 대해서 여러분께서 명백히 이해를 해주셨으면 한다.
네거티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겠다. 지난 일주일 사이에 네거티브를 보면 양측에 주장하는 네거티브란 것을 여러분께서 정리를 해주셨으면 감사하다. 저희들이 당하고 있는 네거티브는 일주일동안에 아이패드사건, 국정원 여직원 미행감금사건, 신천지 사건, 또 그리고 이른바 SNS 새누리당 불법선거사무소 설치사건, 이 사건들이 하나라도 맞는게 있는가. 아이패드 사건 사실 아니죠, 신천지사건 터무니없는 일이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고 있다. 지금 SNS 알바생동원사건, 방금 설명하신 것처럼 사실무근으로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 측에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데 저희 당에서 지난 일주일동안 민주당에 공격한 것은 부산 저축은행과 관련된 문재인 후보의 관련성 여부, 통계치와 자료를 제공하면서 주장했다. 문재인 후보 아들의 채용의혹 관련, 명백한 자료가지고 제시했다. 양산 매곡동 땅의 문재인 후보 집 관련, 명백히 자료가지고 제시했다. 4.11총선 때와 대선 때의 문재인 후보의 재산 차이나는 점, 자료가지고 제시했다.
양측의 주장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를 해 달라. 어떤 것이 검증이고 어떤 것이 흑색선전인지, 그래서 이런 말씀드리면 죄송하지만 도표를 만들어서 지난 일주일동안 양측이 공격한 케이스를 묶어서 비교를 해 달라, 어떤 것이 흑색선전이고 네거티브인지.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적반하장 식으로 마치 새누리당이 흑색선전, 네거티브하는 식으로 공격하고 있다. 사실 저희는 너무 억울하다. 이 문제에 대해서 언론인 여러분들의 올바른 판단을 부탁드리겠다.
2012. 12. 16.
ps. 새누리당의 입장을 토씨하나 다르게 보도해드렸으며 윤정훈 목사님께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보좌관으로부터 도움을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국정원과 연관된 인물이 사무실 자금을 대줬다고 직접 말한 것으로 녹취록이 확인 됐습니다. 그리고 선관위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새누리당 관계자인 윤씨를 고발했습니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정원, MB치적 홍보위해 댓글공작 시작 직원들 100대1 뚫고 들어와 댓글단다 자조 - 오마이뉴스 (0) | 2012.12.17 |
---|---|
표창원 "밤 11시에 경찰 수사발표 역사상 없어" - 프레스바이플 (0) | 2012.12.17 |
박용진 "국정원 내부요원으로부터 제보받았다" - 프레스바이플 (0) | 2012.12.17 |
박근혜 모교에서 1631명이 "청와대 입성 반대" - 프레스바이플 (0) | 2012.12.17 |
김무성이 고백한 새누리당의 본질적 전략 - 미디어스 (0) | 2012.12.17 |